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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미쳤어요 김희정, 삼계탕집 조미미로 억척엄마 변신…9월 28일 첫방송

teamcloud9 2026. 9. 1. 11:08

저녁 설거지까지 끝내고 나서야 겨우 숨 돌리는 날, 적지 않으실 텐데요.

자식들 다 키워놓고 나면 정작 내 이름 석 자는 잊고 산 것 같다는 이야기, 낯설지 않습니다.

이미지 출처: news.tf.co.kr

9월 28일 첫 방송하는 KBS1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바로 그 지점을 정면으로 건드립니다.

배우 김희정이 평생 가족만 바라보고 산 억척엄마 조미미로 변신했다는 소식에 벌써 관심이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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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entertain.naver.com

김희정이 맡은 조미미, 삼계탕집 사장 억척엄마

극 중 조미미는 '미미네 삼계탕'을 운영하며 생계를 책임진 인물입니다.

남편이 다른 여자와 새 살림을 차려 떠난 뒤에도 시어머니를 모시며 세 자녀를 홀로 키워냈습니다.

그렇게 자식 셋 다 키워놨더니 삼남매가 잇달아 사고를 치면서 조미미의 인생에 다시 파도가 몰아칩니다.

평생 참아온 그가 결국 가사 파업과 독립을 선언하는 이야기로 이어지는데요.

제작진은 김희정에 대해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떤 풍파도 씩씩하게 헤쳐나가는 조미미의 억척스러운 면모를 자연스럽게 표현했다고 전했습니다.

생활 연기의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도 나왔습니다.

이미지 출처: tenasia.co.kr

9월 28일 저녁 8시 30분,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

KBS1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9월 28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됩니다.

현재 방영 중인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편성됐습니다.

제목엄마가 미쳤어요
방송사·시간KBS1 / 매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일9월 28일(월)
연출성준해
극본나승현
제작판타지오·몬스터유니온
전편성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

성준해 감독은 '으라차차 내 인생'을 연출했던 인물이고, 나승현 작가는 '내 눈에 콩깍지'를 썼습니다.

시청률을 냈던 두 사람이 다시 손을 잡았다는 점만으로도 기대가 모입니다.

희생하는 엄마와 나를 위해 사는 엄마의 정면충돌

이 드라마가 흔한 막장 일일극과 다른 지점은 여기 있습니다.

조미미(김희정)가 가족을 위해 자신을 지워온 전형적인 어머니라면, 전진희(강경헌)는 타인의 시선보다 자신의 행복을 우선하는 인물입니다.

희생만 강요받던 엄마의 독립과, 처음부터 자기중심적으로 살아온 엄마의 당당한 행보가 부딪히며 이야기가 굴러갑니다.

두 사람의 가치관 충돌을 지켜보는 재미가 이 드라마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로 꼽힙니다.

이미지 출처: v.daum.net

삼남매의 사고, 결국 터진 조미미의 분노

지난 8월 31일 공개된 1차 티저에는 조미미와 삼남매 강다미(정민아), 강강남(강은탁), 강대치(김종훈)가 부딪히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조미미는 막내딸 강다미에게 "그 나이 먹도록 연애 한 번 못 해보고 평생 이 집에서 늙어 죽을래?"라고 쏘아붙입니다.

"못 한 게 아니고 안 한 거거든요?" — 강다미가 지지 않고 되받아친 대사입니다.

아들 강강남은 "엄마 나도 곧 있으면 마흔, 불혹이라고요"라며 나이를 내세우지만 돌아오는 답은 매섭습니다.

조미미는 "불혹 좋아하시네. 전 재산 말아먹고 이혼당하고 온 주제에 뭐?"라며 아픈 곳을 정확히 찌릅니다.

결국 참아온 감정이 터진 조미미는 "자식 놈들이 어떻게 하나같이 나한테 이래?

니들 이제 내 손에 맞아 죽어도 싸!"라고 외치며 삼남매에게 달려듭니다.

삼남매는 한데 뭉쳐 "엄마 미쳤어?"라고 되받아치는데, 이 장면이 제목의 의미를 그대로 보여줍니다.

김영옥·양희경 등 베테랑 배우들도 힘을 보탭니다

극에 무게감을 더하는 건 연기파 배우들입니다.

김영옥은 집안 최고 어른 황금순 역을 맡아 큰아들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쫓는 인물로 등장합니다.

양희경은 최순덕 역으로 합류해 현실감 있는 연기를 더하고, 윤주상과 이한위 등 중진 배우들도 대거 참여합니다.

여기에 강다미가 일하는 황금어패럴의 수석 디자이너 차승윤(동하)까지 더해지며 인물 관계가 한층 촘촘해집니다.


Q. 엄마가 미쳤어요 첫 방송은 언제인가요?
9월 28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KBS1에서 첫 방송됩니다.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편성됐습니다.
Q. 기존 막장 일일드라마와 어떤 차별점이 있나요?
희생만 하던 엄마 조미미와 처음부터 자신을 우선해온 엄마 전진희, 상반된 두 어머니상을 나란히 배치해 비교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어느 한쪽을 정답으로 그리지 않고 두 삶의 방식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Q.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조미미와 전진희의 가치관 충돌, 그리고 조미미가 가사 파업과 독립을 선언한 뒤 삼남매와 부딪히는 과정이 핵심입니다.
Q. 김희정이 맡은 배역은 누구인가요?
삼계탕집 미미네 삼계탕을 운영하는 조미미 역입니다. 남편이 떠난 뒤 시어머니를 모시며 삼남매를 홀로 키워낸 인물입니다.

평생 가족만 보고 산 엄마가 마침내 자신을 위해 목소리를 낸다는 설정, 공감하실 분들 많을 것 같습니다.

9월 28일 저녁 8시 30분, 조미미의 첫걸음을 함께 지켜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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