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약, 당뇨약·항응고제는 이렇게
건강검진 날짜를 받아놓고 나면 꼭 신경 쓰이는 게 하나 있습니다.
아침에 먹던 약을 그대로 먹어야 하는지, 며칠 전부터 끊어야 하는지 헷갈리는 것인데요.
특히 당뇨약이나 아스피린 같은 항응고·항혈전제를 복용 중이라면 검사 종류에 따라 복용을 멈춰야 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2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튜브를 통해 이 부분을 짚었습니다.
정확한 검진 결과를 위해서는 8시간 이상 공복을 지키고 음주와 기름진 음식을 피해야 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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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만큼 중요한 것이 복용 중인 약 확인입니다
건강검진은 대부분 공복 상태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금식만 잘 지킨다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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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검진 전 그 약을 계속 먹어도 되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당뇨약과 아스피린 등 항응고·항혈전제는 검사 종류에 따라 복용을 중단해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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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판단은 약 종류와 검사 항목에 따라 달라지므로, 임의로 끊거나 임의로 계속 먹기보다는 주치의와 미리 상의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당뇨약은 검진 당일 아침 복용을 멈춥니다
금식 상태에서 당뇨약이나 인슐린을 평소처럼 복용하면 저혈당 위험이 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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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을 낮추는 약을 먹었는데 정작 먹을 게 없으니 혈당이 뚝 떨어지는 것입니다.
저혈당이 심해지면 의식을 잃거나 낙상 같은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검진 당일 아침에는 금식과 함께 당뇨약, 인슐린 복용도 함께 멈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혈당이 심해지면 의식을 잃거나 낙상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조영제 검사를 앞두고 있다면 메트포르민을 따로 확인합니다
CT나 혈관조영술처럼 조영제를 쓰는 검사를 앞두고 있다면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당뇨약 성분 중 메트포르민을 복용하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요오드계 조영제는 일시적으로 신장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메트포르민 역시 주로 신장을 통해 배출되는 약이라, 두 가지가 함께 작용하면 신장 관련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메트포르민은 검사 당일부터 검사 후 48시간까지 복용을 중단해야 할 수 있습니다.
조영제 검사 일정이 잡혀 있다면 이 부분을 놓치지 말고 미리 확인해보세요.
아스피린과 항응고제는 내시경 전 반드시 알려야 합니다
내시경 검사를 받을 때는 아스피린, 와파린, 플라빅스, 프레탈 같은 항혈전제를 눈여겨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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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렐토, 릭시아나, 엘리퀴스, 프라닥사 등 이른바 NOAC 계열 항응고제를 복용 중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내시경 도중 조직검사나 용종 제거가 이뤄지면 출혈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항응고제는 약효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어 종류에 따라 중단 시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복용 중인 약 이름을 정확히 알고 상담을 받는 편이 안전합니다.
약 이름을 헷갈린다면 처방받은 약 봉투를 그대로 챙겨가는 것도 방법입니다.
| 당뇨약·인슐린 | 검진 당일 아침 복용 중단, 검진 후 식사 뒤 복용 |
|---|---|
| 메트포르민 성분 당뇨약 | 조영제 검사 시 검사 당일부터 48시간까지 중단 |
| 아스피린·와파린·플라빅스·프레탈 | 내시경 시 출혈 위험, 종류별로 상담 필요 |
| NOAC계열(자렐토·릭시아나·엘리퀴스·프라닥사) | 약효 지속시간이 달라 주치의 확인 필요 |
- Q. 건강검진 전 약 복용, 왜 확인해야 할까요?
- 검진은 대부분 공복 상태로 진행되는데, 복용 중인 약에 따라 저혈당이나 출혈, 조영제 부작용 같은 위험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복용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정확한 결과와 안전한 검사가 함께 가능합니다.
- Q. 건강검진 전 어떤 약을 복용하면 안 될까요?
- 당뇨약과 인슐린은 검진 당일 아침 복용을 멈추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등 항응고·항혈전제도 내시경 검사가 예정돼 있다면 사전 중단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Q. 약을 복용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임의로 판단하지 말고 복용 중인 약 이름과 검사 항목을 정리해 주치의나 검진센터에 미리 알리는 것이 좋습니다. 약 종류와 검사 종류에 따라 중단 시점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 Q. 메트포르민 복용 중인데 조영제 검사를 받아도 될까요?
- 요오드계 조영제와 메트포르민이 함께 작용하면 신장 관련 부작용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검사 당일부터 검사 후 48시간까지는 복용을 중단해야 할 수 있으니 미리 확인이 필요합니다.
건강검진 전 약 복용은 무조건 끊는 것도, 무조건 먹는 것도 답이 아닙니다.
당뇨약, 메트포르민, 항응고제처럼 검사 결과와 안전에 직접 영향을 주는 약이라면 복용 중인 약 이름을 미리 정리해 상담받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다가오는 검진 전, 지금 먹고 있는 약부터 한 번 점검해보세요. 며칠 남았다면 지금 확인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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