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저샷 효능 부작용, 비염 연구에서 먹은 생강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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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마다 챙기는 진저샷, 매일 한 잔이면 비염에도 도움이 될까요? 비염 연구에서 사용한 것은 생강 추출물 캡슐입니다.
그 결과를 음료의 효과나 섭취량으로 그대로 옮길 수는 없습니다.
진저샷 효능 부작용이 궁금해지는 계절인데요. 생강을 갈아 레몬즙이나 꿀을 섞은 음료를 챙기는 마음은 이해됩니다.
매일 마실 생각이라면 연구에서 무엇을 먹었는지부터 볼 만합니다.
비염 연구에서는 어떤 효과가 있었나
2020년 발표된 연구는 알레르기 비염 환자를 대상으로 했습니다. 생강 추출물과 알레르기약 로라타딘을 비교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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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예방이나 건강한 사람의 원기 회복을 살핀 연구는 아닙니다.
알레르기 비염 연구의 투여 조건과 평가
| 생강 추출물 집단 | 생강 추출물 500mg, 40명 |
|---|---|
| 비교 집단 | 로라타딘 10mg, 40명 |
| 평가 시점 | 3주와 6주 |
| 코 증상 점수 | 두 집단 모두 감소했지만, 집단 사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음 |
두 집단 모두 코 증상 점수가 개선됐습니다.
두 집단 사이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이 결과만으로 진저샷이 비염약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읽기는 어렵죠.
생강 추출물을 먹은 집단에서는 6주 뒤 코 안 공간의 부피도 유의하게 늘었습니다.
[비염 원연구](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7171779/) 저는 진저샷을 몸의 반응을 살피며 즐길 음료라고 봐요.
연구용 생강 추출물과 진저샷의 차이
연구에서는 건조한 생강을 가루로 만들었습니다. 이어 95% 에탄올로 추출하고 농축했는데요.
생강을 갈아 레몬과 꿀을 섞는 음료와는 제조 과정부터 다릅니다.
추출물은 진저롤과 쇼가올 함량을 분석했습니다. 캡슐도 오염 여부, 무게 편차와 녹는 정도를 검사했는데요.
생강이 들어간다는 공통점만으로 이 조건이 같아지지는 않습니다.
비염 연구용 추출물과 진저샷의 조건 비교
| 만드는 방법 | 연구용: 건조 생강을 95% 에탄올로 추출·농축 / 진저샷: 생강을 갈아 레몬즙이나 꿀 등을 섞음 |
|---|---|
| 먹는 형태 | 연구용: 추출물 캡슐 / 진저샷: 음료 |
| 연구용 성분 분석 | 추출물 1g당 평균 6-진저롤 71.13mg, 6-쇼가올 19.65mg |
| 연구용 캡슐 검사 | 오염 여부, 무게 편차, 녹는 정도 등 품질 기준 적용 |
연구 결과를 일상에 적용하려면 이런 제조 조건도 함께 봐야 합니다. 생강의 무게만 맞춘다고 연구용 추출물이 되지는 않죠.
음료 한 병에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섭취량과 부작용은 어디까지 알 수 있나
연구에 나온 추출물 500mg은 음료 한 병의 양이 아닙니다. 생강 원물의 무게와도 같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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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치를 진저샷의 하루 섭취량으로 바꿀 근거는 없습니다.
생강 추출물을 먹은 집단에서는 로라타딘을 먹은 집단보다 졸림·피로·어지럼·변비가 적게 나타났습니다.
저는 진저샷을 마실 때 몸의 반응을 살피며 양을 조절하는 게 좋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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